20대 30대 탈모와 흰머리 증상 - 원인 / 예방

20대 30대 젊은 층에서 스트레스성 탈모 증상이 많아졌다. 이는 기본적인 관리를 통해 회복하거나 예방할 수 있기도 했다. 하지만 흰머리가 나타나는 것은 조금 더 심각한 문제다. 왜 그런지 알아보고 젊은 층의 흰머리 발생 원인 및 예방을 알아보자.

 

 

 

 

 

 

20대 30대 탈모 증상

 

나 역시 작년에 한번 머리를 감으면 평소보다 눈에 보일 정도로 한 움큼씩 빠져 있어서 관련 정보와 관리법에 대해 찾아보았다. 대게 20대 30대 탈모는 유전이 아닌 이상 스트레스성 탈모가 주된 원인이다. 이때 썼던 포스팅이 있는데, 그 글을 쓴 뒤 바로 적용하면서 생활했더니 다시 평소대로 돌아와 있었다.

 

 

스트레스성 탈모와 유전성 탈모 구별하는 방법

 

 

우리 머리카락은 생장기, 휴지기, 퇴행기(탈락기)를 거듭하며 현재 머리에 있는 머리카락은 이 세 가지 상태가 모두 공존해 있다. 언제 퇴행기에 접어든 머리카락이 있기 때문에 빗질이나 머리 감기, 밤동안 머리가 눌려있던 베개에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그 양이 평소보다 2-3배가량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많아진다면 이는 탈모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 및 예방

 

하지만 이 경우 기본적인 관리, 머리가 자라고 빠지는 방식을 이해하면 충분히 회복되어 다시 자라나는 것을 대부분으로 본다. 이와 관련 내용은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된다.

 

 

 

 

 

 

 

 

20대 30대 흰머리 증상

 

흰머리 발생은 일반적으로 40대 후반, 50대에 접어들면서 노화의 시작으로 받아들였다. 나이가 들면서 몸 안의 여러 호르몬이 감소하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하지만 머리 특정 부위 혹은 전체에 비교적 이른 나이인 20대 30대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흰머리가 눈에 보일 정도로 많아진다는 것은 외부 유해물질과 자외선 등으로부터 자기 보호,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다는 신호다.

 

멜라닌 색소, 폴리페놀 기능

 

우리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보이는 것은 모발을 완전히 감싸고 있는 멜라닌 색소 때문인데, 이 멜라닌의 성분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폴리페놀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색소를 입히는 염료기능이 흔하게 알려졌지만 이밖에 항산화 작용과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감싸고 있는 대상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우리 모발은 멜라닌 색소가 입혀져 있으므로 단순한 색깔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외부와 내부로부터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보호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흰머리가 눈에 띄게 많아지는 것은 단순한 색상의 변화가 아닌 우리 몸 전체의 면역력이 급격이 감소했음을 뜻한다. 면역력 감소는 다양한 질병들에 취약해지고 더 쉽게 발병하고 악화될 확률이 높다. 그런데 20대 30대에서 발생률이 52%나 증가했다. 이는 현재 세대들이 다른 세대보다 심각한 질병에 더 일찍 걸린다는 것을 의미하고 회복할 가능성도 적어져 수명이 더 짧아질 거라는 말이기도 하다.

 

항산화 작용

체내에서 생성되는 산소 화합물인 활성산소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그 양이 많아지면 생체조직과 세포를 공격하는 유해물질이 된다. 항산화 작용이란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말한다.

 

 

 

 

흰머리 발생의 과학적 원인

 

사회적 외부적 요인은 주 69시간 근로제와 같은 살인적인 근무시간처럼 우리를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 속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 때문이다. 몸이 오랜 시간 불안, 스트레스, 긴장 상태를 유지할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걸리기 쉽고 취사율도 높다. 심각한 이야기 맞다.

 

원래 흰머리 이야기로 돌아오면, 우리는 무언가 긴장하거나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뇌에 더 많은 '집중 호르몬'을 분비시켜 머리 쪽으로 혈액을 대량 공급한다. 이 집중 호르몬의 이름은 노르에피네프린이라고 불린다. 부신이라는 신체기관에서 이 호르문이 분비되어 긴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평소보다 높은 집중력을 활성화시켜 해로운 상태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이 부신이라는 기관이 혹사될 때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 불안, 긴장은 이 기관을 과도하게 활성화시킨다. 장기간, 그리고 지속적으로 혹사당하면 부신은 크기가 축소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혈액을 머리 쪽으로 공급하는 양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두피 부근에 있는 멜라닌 줄기세포의 활성정도는 감소된다. 멜라닌 줄기세포는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내는 곳이고 이 세포가 바로 모발을 감싸고 있는 멜라닌 색소가 된다.

 

따라서 50대에 조금씩 흰머리가 나서 염색약을 바르고 외부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30대 아니 20대부터 생긴 흰머리는 몸 전반의 면역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흰머리 예방 방법

 

다음의 예방 방법은 뻔한 소리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나는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아주 기본적인 것을 실 생활에서 적용하기 시작해도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달았다.

 

1. 적어도 11시쯤에는 잠에 들어 최소 새벽 4시까지는 수면

 

멜라닌은 우리 몸에 머금고 있는 천연 보호물질이다. 이 시간에 수면을 하고 있어야,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림프가 깨끗이 정화된다. 이는 머리카락이 튼튼하게 자라나는 시간이며 멜라닌 줄기세포에서 멜라닌을 만들고 재생하는 시간이다.

 

만약 이때도 일을 하고 뇌에 자극이 가는 활동을 한다면 림프관에 쌓인 노폐물이 정화되지 못해서 머리카락이 자라기는커녕 원래 있던 모관(숨구멍)을 막아버린다. 또한 뇌를 계속 소비하는 동안에 새로운 멜라닌이 생성되거나 회복되지 못한다.

 

2. 햇빛 자주 보기

 

햇빛을 쬐면 우리 몸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낸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주는 것이다. 그럴수록 우리 머리카락은 짙은 검은색과 건강한 굵기를 만들 수 있다. 북유럽 사람들은 머리가 희고 가는 것과 비교해 보면 된다.

 

3. 머리카락 변형 빈도 줄이기

 

염색, 펌, 고데기, 왁스 등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것은 멜라닌 색소를 직접 파괴하는 것과 같다.

 

4. 채소, 과일, 야채 먹기

 

멜라닌 색소의 성분인 폴리페놀은 항산화 기능을 한다. 이 항산화 기능은 채소와 과일, 야채에 담겨있다.